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는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귀가길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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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저녁 홈플러스 의정부점 상가밀집지역 부근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씨앗봉사단과 시민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탄력순찰코스를 캠페인 장소로 정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안전함을 알리는 리플릿과 안심날개 호신용품을 배부했다. 또 이를 SNS 등으로 홍보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호 시민경찰대장은 "의정부시의 안전을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과 경찰이 더욱 협력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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