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8 제1회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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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실시한 도시재생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이다.

의정부1동, 의정부3동, 가능동, 자금동, 흥선동 등 지역 별로 7개 분임을 결성해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분임별로 매주 1회씩 총 8주 동안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실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뉴타운사업이나 재개발사업 해제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인 동시에 주민들이 겪어왔던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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