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18일 학습동아리 연합회인 ‘부천가온’이 ‘제1회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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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두레생협 역곡점 교육실에서 열린 행사는 부천가온 소속 동아리 등 26개 동아리 회원 73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매와 바자회, 동아리 활동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미혼모 지원 사업에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는 소속 회원들이 세 달 동안 준비한 행사로, 오복떡집, 누구나미디어협동조합, 소통협회부천지부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부천 가온 김성숙 회장은 "처음 기획했을 때는 소소하게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의미에서 시작했는데, 거듭된 회의를 거치다 보니 이렇게 커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좋은 기부문화가 선 순환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가온은 2016년 결성된 부천시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로서 현재 24개 동아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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