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이천(통영방향)휴게소가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9일까지 화장실 문화 혁신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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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휴지통無·흡연無 ·악취無를 주제로 진행, 공공화장실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휴게소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고객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설치해 휴지는 변기에 버리기, 화장실 내 금연 실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화장실엔 위생용품 전용 수거함이 설치가 되어 있으며, 부득이하게 생기는 일반 쓰레기는 세면대 옆 휴지통에 버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장실 이용고객들이 의식 개선과 화장실의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홍보용 현수막 및 배너를 설치하고 직원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다.

손용조 휴게소장은 "고품격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초 화장실 개선공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며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고객들이 휴게소 도처에서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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