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8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화군 화도면 내1리를 방문해 고추 수확 등 농촌 가을걷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가을철 수확 시기를 맞아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고, 주변 잡초제거와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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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날 수확한 고추는 지난 4월에 세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추 모종을 심고 지지대를 세워 키워낸 것이라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인천세관은 2005년 이 마을과 1사1촌을 맺은 이후 13년간 매년 봄·가을 농번기마다 꾸준한 일손 지원 활동으로 농촌과 도시를 있는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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