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 접점을 못찾는 상황이 , 흐름은 이제 막지못해

KBS 내일도 맑음이 대단원을 향해 가고 있다.  그야말로 마침표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새벽이 오기전 어둠이 가장 강성하듯이 음모는 노골적이고 거칠어진다. 

모녀상봉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무르익게 되자 방해꾼들의 집요함은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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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내일도 맑음이 대단원을 향해 가고 있다.
이 모두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극적 에피소드를 쌓아가고 있는 과정으로 볼수도 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모녀의 상봉이 더뎌지는 것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만날듯 하면서도 끝내는 서로 접점을 못찾는 상황이 원망스러울 수도 있다. 

전개과정에 대해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이들도 있다. . 

가해자들은 실체적 진실에 다가갈만하면 은폐하는 반작용이 더욱 커간다. 결국 입을 봉해서라도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려는 욕망이 커져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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