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8일 가을걷이를 앞둔 평택시 고잔3리 마을을 찾아 임직원성금으로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냉난방기 전달식과 함께 수확기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 및 적기 수확 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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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협은행 직원 30여명은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택시 청북읍 고잔3리 마을을 방문해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확작업을 돕고,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권준학 본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8월에도 폭염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을 돕기 위한 위문 방문 및 물품 지원을 실시하는 등 자매결연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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