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실시했던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용흥궁 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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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5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기 위해 기존 토요문화마당에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G로드 문화거리 사업’을 더한 ‘2018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까지 총 20회의 공연을 강화읍 용흥궁 공원에서 진행했으며, flower 고유진, VOS 김경록, O15B, 김형중, 왁스(WAX) 등 인기가수를 비롯해 인디밴드, 트로트, 힙합댄스, 마술, 하모니카와 지역 동아리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마지막 공연에는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을 비롯해 아카펠라 그룹 Free.T,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가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19년에도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을 기획하고 있다. 내년에는 강화읍뿐만 아니라 타 면의 군민들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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