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광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망실에서 ‘제조물책임법 강화에 따른 중소기업 PL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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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물책임법과 사고사례, 중소기업의 PL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정원 경기본부장은 "최근 BMW 차량 화재, 가습기 살균제 사고 등 생산물 결함 사고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시 피해보상에 대한 과다요구로 소송으로까지 확대될 경우, 기업 경영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PL보험가입 등을 통해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안정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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