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 일원에서 열린 ‘일자리 JOB고! 행복 JOB고! 2018. 부평구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와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 인천여성가족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60개 업체(현장 면접 30곳·간접업체 30곳)가 참여해 경력자와 신입 사원 등 15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약 1천여 명의 구직자와 구민들이 찾았다.

구는 취업지원 컨설팅 상담과 직업훈련기관 및 마을기업, 창업동아리 등 체험·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면접기술 코칭,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면접복장 대여 서비스와 청년구직자 복지비 지원사업 안내 등을 하는 ‘청년 SUDA존’이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건강 체크 및 스트레스 상담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컬러진단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차준택 구청장은 "취업난 해소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박람회로 구민 분들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직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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