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제176회 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18일 개회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신원주(민)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시회 회기 결정,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각 부서별 제안 설명에 이어 유원형 의원이 옛 백성초등학교 리틀야구장 건립 문제 등 3건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리틀야구장 건립과 관련, "옛 백성초교 부지는 안성시내 중심 인구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고, 각종 소음 등 민원 발생이 많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운동장 부지에 무엇을 해야 할지 여론을 모으고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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