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8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천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0개 기관의 78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정부지정 유망기업’으로서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

선정기업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우대,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해외 전시회 참가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 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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