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상설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한탄강 지질 탐방’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직접 예약을 받으며, 2시간 코스로 가족탐방객에게 인기가 높다. 전곡리 유적과 한탄강 일원의 특이한 지형 및 지질에 대해 재미있는 해설로 전곡리유적뿐만 아니라 지구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다.
체험전문기관인 고사리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지질명소와 연천의 역사문화 유적이 연계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지구과학교사협의회와 진행하는 ‘한탄강 지질 탐사’는 매 주말마다 현직에 있는 도 지구과학교사들이 체험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은 단순히 지질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지질을 둘러싼 생태, 문화, 역사 등 사람 중심의 활동이 핵심으로, 군은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 이를 활용해 연쳔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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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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