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1월 1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8 제4회 장애인가요제 ‘히든싱어A’를 개최한다.

‘히든싱어A’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찾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지역 안에서 함께 교감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안산 내 숨은 실력자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인기상 4개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관내 무대 공연의 기회와 음악 관련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강기태 관장은 "올해 4년째를 맞은 장애인가요제가 지역 내 숨은 원석을 찾고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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