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과 ‘2018 인천시 건축상’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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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건축상이다. 인천공항 T2는 우수한 건축미를 통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사회·공공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인천시가 주최하는 ‘인천시 건축상’은 인터넷 시민참여 투표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천공항 T2가 대상을 차지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T2 설계와 건설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3년 말 완료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4단계 건설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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