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안충준)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김지환)는 오는 21일(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서울시 용산구)에서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850만 이북도민과 3만 북한이탈주민이 하나 되는 큰잔치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돼 올해로 제36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북도민 2세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다.

전국에서 모인 1만5천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선수로, 응원단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