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일 원곡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진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연수는 1부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2부 ‘유·초·중학교 학습 지도 및 입학설명회’로 이뤄지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국어와 러시아어 통역도 제공한다.

특히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1부는 원곡고·경일관광고·안산국제비즈니스고 현직 교사들이, 2부는 원곡유치원·별망초·관산중 교사들이 강사로 나와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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