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연극을 통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9개 학교에서 총 11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강화군 소재 초등학교와 인천 전 지역을 아우르는 학교들이 함께 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연극잔치로 거듭나고 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모든 참가교 학생과 지도교사가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교 학생과 교사는 동화를 각색하거나 순수 창작 작품을 준비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어린이연극잔치가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이해와 배려,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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