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사무소가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가평읍사무소는 체계적인 지역복지서비스 제공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크리스탈, 파주닭칼국수와 후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읍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크리스탈은 2L 생수 90병을 후원한다. 또 파주닭칼국수는 20명에게 닭국수를 제공키로 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평읍 협약 업체는 10개소로 늘어났다.

김구태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좋은 활동으로 가평읍에 또 하나의 등불이 돼 주신 후원 업체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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