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과 연평부대는 18일 민·관·군이 함께 하는 연평평화전망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조성 예정인 평화전망대의 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연평안보수련원에 사전 통보한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문화유산·관광자원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기로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평화전망대를 조성해 기존 평화공원, 안보교육장, 퇴역 함정 등의 안보시설과 연계한 단체관광 코스를 완성함으로써 연평면이 ‘평화와 안보’를 테마로 하는 안보교육 체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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