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허리춤에 40번 달고 '캣워크' 꿈꾸던 청년... '엄숙애도'

배우 오창석의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언급이 연일 주목받는 중이다.

17일 오창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지인이 하늘나라로 갔다며,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해자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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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석 친구 사촌동생으로 알려진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JTBC)

오창석이 그를 언급하자 네티즌들은 꼭 청원을 통해 억울함을 풀어주자면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댓글을 다는 중이다. 엄숙한 애도 또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og*** 앞으로 알바할때 무장하고 해야하나" "bw*** 너무 끔찍해요..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인 20대 남성이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것이 알려졌다.

18일 JTBC 뉴스는 피해자 남성의 프로필 사진과 모델 오디션 장면을 방송했다.

그는 40번이라는 번호를 달고 영상 속에서 런웨이 오디션을 보고 있다. 또 정장을 차려입은 채 포즈를 취하는 모델 지망생의 '꿈에 부푼' 모습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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