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호선 운행 한때 중단, 길 지나며 읊조린 한마디 듣고

폭발 신고로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한때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부산교통공사 콜센터에는 “3호선 만덕역을 떠난 열차에서 이상한 남자가 ‘이 열차 폭발합니다’라고 말했다”는 신고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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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 신고로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한때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통공사는 부산경찰청으로 신고내용을 알렸고 해당 열차의 승객 수백 명을 하차하도록 했다. 

이후 경찰은 만덕역에서 해당 열차를 1차 수색했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않았다. 열차는 20여 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최초 신고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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