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잉꼬는 팩트 … 이외는 아몰랑급 TMI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 지석진이 출연했다.
강수정은 "남편이 애정표현이 많다"며 "입으로 부항을 떠주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또 그는 질투심도 센 편인데 누가 쳐다보기만 해도 나를 피신시킨다"고 말했다.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인기가 최정상일 당시 홍콩에 사는 교포와 결혼을 해 방송계를 떠났다.
이후 블로그를 통해 홍콩과 일본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왔다. 강수정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반가워 하는 이유는 당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 이휘재 등 '예능 황금기' 주역들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2014년 강수정은 득남후 아기의 발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수정은 "나와 아이는 건강하다. 3.57kg로 태어나 얼굴에 살이 몰려있어 정말 귀엽다. 뭉클하다. 무덤덤할 줄 알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