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밤 샌 파수꾼이 ‘대견’ …문가비 야생 속 부족원 수호

문가비가 족장 김병만과 함께 밤샘 보초에 나섰다.

19일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병만족이 코끼리정글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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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가비가 족장 김병만과 함께 밤샘 보초에 나섰다.

김병만과 문가비는 밤새 보초를 서며 잠자리를 지켰다. 이는 야생코끼리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늦은 밤 호수 너머에서 코끼리 소리가 들려오자 문가비는 표정이 굳어졌다. 그는 "진짜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그래서 정말 조용히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돈스파이크는 잠에서 깬 뒤 돌아다니고 있는 문가비를 보고 “코끼리 왔어? 너 밤 꼴딱 샌 거야?”라고 물었다. 문가비는 발랄하게 “거의 왔다”며 “코끼리 보초 서느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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