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카슈끄지 피살 인정, 신체훼손설까지 , 긴장감 고조되나
사우디가 카슈끄지 피살을 인정했다.

사우디 검찰은 성명서를 통해 카슈끄지가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됐다고 밝혔다.

사우디 검찰은 현재까지 카슈끄지 피살과 관련해 사우디 국적의 18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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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가 카슈끄지 피살을 인정했다.

이 사건은 중동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언급할 정도로 핫이슈가 됐다. 미국의 폼페이오 장관도 이 사건을 언급했다. 

에르도안은 카슈끄지가 영사관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총영사관 살해를 간접적으로 뒷받침한 격이다. 카슈끄지 손가락을 잘랐다는 설도 있다. 살해전 심한 고문을 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카슈끄지는 터키 사우디 간에 뜨거운 감자가 될 듯 하다. 

지난 3월 영국은 스파이 암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러시아 외교관 20여명을 추방하기로 했었다. 그는 "부패한 러시아 고위층들이 영국에서 머무를 곳은 없다"며 이들의 영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러시아는 이에대해 적극 반발했다. 

네티즌들은 "i****탁!하니 억!하고 죽었다" "v****또 한 편의 잘 정리된 추리소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겠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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