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역주행, 눈 감아도 떠도 '여전히 모르나' ... 알츠하이머 급
영동고속도로 '만취 역주행'이 주목받는다.
지난 5월 만취 상태로 역주행을 하며 곡예 수준의 운전을 하다 한 가정의 아버지를 사망하게 한 남성이 드디어 구속됐다.
20일 수원지검은 만취 역주행 남성이 구속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했던 만취 여중생 부터, 심신미약을 핑계로 각종 사간에서 빠져나간 사례들이 많았으므로 네티즌들은 법 개정 등에 대해 목소리도 높이는 상태다.
무엇보다 얼마 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서전 내용 관련 고소를 당해 법정에 서야 했으나, 알츠하이머 등의 이유로 기억을 못하는 상태라 법정 출두가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묻지마 살인사건과 폭력사건에 등장하는 여러 질환 사례 역시 뜨거운 논쟁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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