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아리소리)는 지난 20일 평택역광장에서 ‘제3회 재능기부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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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능기부 희망 나눔 콘서트’는 오성중 국악오케스트라인 아리소리에서 활동 중인 학생 35명을 비롯해 창신초(청어람), 청담고(Ace)·평택중·고 연합팀(JS CREW) 학생 46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가야금·아쟁·해금·대금·피리·거문고 등 파트별 공연과 국악오케스트라 합주, 삼도사물놀이, 사물판굿, 댄스공연 등을 선보였다.

2014년 문화예술활성화 사업으로 창단된 오성중 아리소리(교육부지정)는 시민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재능을 실현하고, 수익금 기부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석주 오성중 교장은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중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학생들의 재능이 발현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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