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40여개국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제로무역주식회사가 시각디자인학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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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엔 정태호 제로무역 대표와 성기혁 시각디자인학과장, 학교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 500만 원은 시각디자인과 이현빈(1학년), 이수진(2학년), 최명근(3학년) 등에게 전달됐다.

제로무역은 1994년 설립된 강소기업으로 외국 명차는 물론 국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수출·수입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세계 주요 4대 국제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업계 최고의 물류센터와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유로낙스(EURONAX), 아인스타(EINSTAR), 아인스루브(EINSLUB) 등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정태호 대표는 "장학금을 계기로 경복대 시각디자인과가 훌륭한 학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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