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1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당뇨병 건강강좌와 걷기대회로 준비된다.

건강강좌에서는 ▶당뇨합병증 관리(내분비내과 교수) ▶손쉬운 간식 선택법(신지원 영양사) ▶겨울철 실내운동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건강강좌 이후에는 강동구에 있는 일자산으로 이동해 1시간 가량 걷기와 가벼운 운동을 한 후 혈당검사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경 내분비대사내과장은 "일상에서 즐겁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평소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당뇨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연말 불우환자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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