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중학교는 지난 19일 도서실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 및 친환경 수공예품 제작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가 원하는 강의를 찾고 직접 만들고 싶은 작품을 선택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가운데 8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완성된 작품은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기증된다.

박도순 호성중 교장은 "학교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도 열려있는 교육공간이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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