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지난 19일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2018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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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북부지사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고양지역 장애인 구직자들의 일자리 해소를 위해 ㈜태건상사와 ㈜나눔누리 등 고양·파주지역의 23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장애인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갖기 위해 참여업체 인사담당자와 일대 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장애인 구직자 50여 명이 채용됐다.

구직자들은 면접 외에도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특강에도 참여해 면접스킬 습득,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두표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장애인 구직자들의 일자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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