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는 버스정류장 및 공원 등 26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와이파이 서비스의 범위 결정 및 보안패치 적용 여부 등 15개 항목이다.

점검 대상지 중 김포고 버스정류장, 고촌 버스정류장, 김포대학, 양촌·대곶 버스정류장 및 김포생활체육관, 걸포체육관 등 26개소는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와이파이 이용 환경을 제공해 무선AP 한 대당 반경 100m 이내 50명 이상이 인터넷에 동시 접속할 수 있으며, 하루 평균 650여 명이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와이파이 평균 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70Mbps, 업로드 속도는 9천70Mbps로 매우 양호한 상태로 파악됐다.

시는 앞으로 점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효과적인 홍보 방안과 보안정책 수립 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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