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역밀착형 SOC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이항진 시장과 김현수 부시장, 시의원, 공무원 등이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와 중앙어울림센터를 찾아 지역밀착형 SOC 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이 시장과 공무원들이 해당 시설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더 많은 관계 부서와 시의원들까지 이번 벤치마킹에 합류해 지역밀착형 SOC 조성을 구체화하고 확보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의 지역밀착형 SOC 조성은 민선7기 이 시장의 공약사업인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여주’의 구체적인 공약이행사업이다.

이 시장은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국가주력사업인 생활밀착형 SOC 조성사업을 여주 생활환경에 맞게 도입,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번 벤치마킹으로 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교육·문화·예술이 풍성한 여주를 구체화시키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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