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6개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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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평택시를 시작으로 이달 8일에는 화성시에서 열린 뒤 20일엔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5천 원)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구간으로 조성됐으며 코스 중간에는 건강과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스마트워킹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중간에 지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됐으며, 참가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생수, 간식 등도 제공됐다.

걷기를 마친 시민들을 위해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빈첸, 에일리), 경품추첨, 이색기록 특별상 등의 이벤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 용인, 화성 등 4개 도시에서 시행하던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작년부터 6개 도시로 확대했다"며 "높은 참여율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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