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6개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5천 원)를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구간으로 조성됐으며 코스 중간에는 건강과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스마트워킹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중간에 지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됐으며, 참가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생수, 간식 등도 제공됐다.
걷기를 마친 시민들을 위해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빈첸, 에일리), 경품추첨, 이색기록 특별상 등의 이벤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 용인, 화성 등 4개 도시에서 시행하던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작년부터 6개 도시로 확대했다"며 "높은 참여율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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