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년 연속 전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행복수도 실현에 한발 다가갔다.

21일 시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시가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이에 따라 지난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 총 94개 지표 분석으로 이뤄졌다. 시는 종합 572.34점을 획득해 기초지자체에서 1위, 전국 시군구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성장률 및 출생·혼인 등 인구활력 부문, 제조업 생산 및 수출 규모 등 산업기반, 재정 운용 효율성, 인프라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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