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에 나선다.

21일 구에 따르면 22일부터 지역 내 설치된 CCTV 467곳에 부대장비인 IP비상벨 스피커를 활용해 무단 투기 방지 홍보방송을 시작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방송을 송출해 범죄 예방 모니터링 중 쓰레기 무단 투기 발견 시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구는 기존 텍스트 방식의 문자 전송에서 벗어나 음성으로 내용을 전달함에 따라 향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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