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3일부터 26일까지 시흥시와 합동으로 각 지역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와 시흥시는 이 기간 악취배출사업장을 교대로 방문하는 교차점검을 진행해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사업장별 악취 강도 및 종류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구는 23∼24일 인천시, 남동구 등과 합동으로 남동인더스파크 사업장 대상 민관 합동 점검도 실시하는 등 송도 주변 사업장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앞서 송도 전역에 무인악취포집기를 추가 보급해 모든 공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여기에 복합취·부취제 등의 악취성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악취센서를 도입해 24시간 실시간 악취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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