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구역(B-6블록) 내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486가구(전용면적 69㎡·84㎡)를 신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고, 인근에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마도일반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 등 배후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좋은 직주근접환경을 실현하며, 배후수요를 통한 도시성장세가 낙관적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교통망도 강점이다. 지구 남측에 서해선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동쪽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비봉나들목), 서쪽으로는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나들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일반공급 1순위, 26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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