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열차 탈선,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한 순간에... 지진에 '꼭 안고' 사망한 커플도

대만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주말 열차 나들이가 사고로 얼룩졌다. 바로 대만 북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열차 탈선 사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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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서 열차 탈선
21일 대만 이란현에서 오후 5시쯤 열차가 탈선해 20명 이상이 숨지고 170명 이상이 다친 상태다.

대만서 열차 탈선 사고가 난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마치 종이로 만든 기차인 듯 힘없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네티즌들은'9g*** 헉 저 지역은 관광객들이 요즘 자주 가는 곳인데" "gd*** 대만 분들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만서 열차 탈선이 발생한 것과 함께, 어마 전 화롄지역에서 지진이 나면서 사망한 한 연인의 안타까운 죽음도 재조명된다.

당시 호텔이 기울어지고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 한 대학생 커플이 꼭 끌어안은 채 시신으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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