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18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코레일·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경강선 세종대왕열차 타고~ 여주 가고~ 여주오곡나루축제 보고~’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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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여행 프로그램은 여주오곡나루축제와 관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패키지 상품으로, 축제기간 중 2회(27·28일) 운영된다.

세종대왕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주명품여행 코스에는 여주오곡나루축제장, 신륵사 관람, 황포돛배(세종대왕호) 승선 등이 포함돼 있으며, 여주역에서 축제장 및 관광지까지 연계된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 전원에게는 여주오곡나루축제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 농가 운영 체험부스 이용 쿠폰이 제공돼 가을 흙내음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 남한강의 수려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황포돛배에 30여 분간 승선해 남한강 물살을 가르기도 하고, 천년고찰 신륵사도 자유롭게 관람한다.

성남 판교역부터 여주역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는 30여 분간 세종대왕특별열차 내에서 마술쇼, 퍼포먼스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는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 프로그램은 회차당 180명, 총 2회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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