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1일 죽산면 두교리 두메낚시터에서 ‘제18회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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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낚시를 사랑하는 동호인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치열한 낚시대결을 벌였다.

대회 1위는 안성에 거주하는 김춘성 씨가 차지해 순금메달과 안성쌀 20㎏ 25포를 부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참가자와 함께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배 껍질 길게 깎기, 포도 멀리 뱉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36개소의 크고 작은 낚시터가 조성돼 있어 낚시레저 활동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일상을 벗어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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