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가교류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홀몸노인 돕기 회원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회원전 전시 타이틀에 걸맞게 전시회에서 판매된 작품(그림과 도자기) 수익금을 농촌의 작은 미술관(평리미술관ㆍ관장 김백수)이 있는 여주시 가남읍 화평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여승현 협회 이사장은 "행복한 동행에 함께 참여해주신 신범승ㆍ양태석ㆍ김영수 화백과 김백수 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회원전을 통해 침체한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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