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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 제33대 원장으로 전 국립농업과학원 김석철 연구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석철 신임 원장은 1965년 부천 출생으로 1988년 단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 1988년 충남 아산군에서 농촌지도직으로 처음 공직을 시작했다. 1993년 농촌진흥청에 전입해 2007년 농업연구관을 역임했다. 이후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관리국, 농업기술연구소,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업연구 분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임 김석철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을 거친 친환경농업 전문가로서 경기도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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