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8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신건강 뮤지컬 ‘4번 출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4번 출구’는 현대인의 아픔과 기막힌 사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코믹하면서도 가슴 절절하게 풀어간다. 특히 사회문제인 ‘자살’이란 무거운 소재를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재치 있고 가볍지 않은 웃음으로 승화시킨 정신건강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 전에는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자살 예방에 공헌한 ‘강화군 농어촌민박협회’와 ‘인천 강화군 새마을회’에 감사패가 수여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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