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국악제는 전국의 국악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식전 길놀이 행사,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진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작전역에서 계산체육공원까지 약 2.5㎞ 구간에서 펼쳐지는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대취타대, 부평향교, 고적대, 사회단체별 행렬단 및 12개 동별 행렬단 등 1천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오정해, 최숙희, 중앙관현악, 한타래무용단 등 유명 국악인과 지역 예술단체 등의 축하공연,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관광과(☎032-450-587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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