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사업 농가카페 ‘연강술술 효연재’가 지난 19일 개업식을 갖고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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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가카페 ‘연강술술 효연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로컬푸드 농가형 곁두리사업으로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고유 식문화를 상품화해 건강한 디저트 문화보급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연강술술 효연재’는 지역의 문화, 향토 다과 등을 대표할 수 있는 농촌형 카페 공간일 뿐만 아니라 마을 내 도농교류와 지역민이 함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농촌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강술술 효연재’ 대표 권미영 씨는 지난 3월부터 그동안 군내 농산물을 활용한 콘셉트와 메뉴개발 등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카페공간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이로 인해 개발한 ‘연강술술 효연재’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연천군의 율무를 이용한 리조또, 샐러드, 라떼 등이 있다.

‘연강술술 효연재’가 개업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향토먹거리에 담긴 고유 식문화를 상품화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지역농민들에 기대가 크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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