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SPC 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제7회 내 꿈은 파티시에 청소년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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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주최하고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주관해 각 지역별 사회복지시설 및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제과제빵과 관련된 직업의 꿈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 꿈은 파티시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3명의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매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레시피 연구와 개발 방법을 배웠으며, 수업시간 외에도 자신들의 레시피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들 청소년은 다른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레시피를 전수하고 함께 빵을 만들었으며,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하고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직접 빵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 체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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