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도내 우수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경기도 우수공예품관을 구성·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공예품관은 올 상반기 개최된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공예업체 중 24개 업체를 선정해 꾸려졌다.

우수공예품관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생활도자기, 유기옻칠용기, 인테리어 제품, 은 공예품, 섬유·칠보공예 제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특히 G-FAIR KOREA 행사에 경기도 우수공예품관을 구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우수한 공예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우수 공예품 전시·판매를 통해 경기도 공예품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공예품의 상품화 및 국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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