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가 최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 ‘2018 지역주민 한마당’ 행사에 기부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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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연수시영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과 이웃 분양아파트 주민 간 경제적인 이유로 생기는 편견과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연수시영1차아파트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수1차 영구임대아파트와 승기마을, 원인재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이웃 간의 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두 마을 주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마을 축제가 돼서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화합 행사에 뜻 깊은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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